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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한방 암 치료에 대한 오해와 이해’ 건강강좌 개최

등록2026-11-06 조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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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병원장 조충식)이 5일 병원 4층 혜화홀에서 암 환우와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한방 암 치료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이자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장인 조정효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수료한 서울한방병원 아카데미 1기 ‘담대한 여정, 항암완주 프로젝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날 강좌에는 총 40명이 참석해 한방 암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정효 교수는 한의학박사이자 한방내과 전문의로, 대한통합암학회 인증 통합종양전문가 및 통합암치료 인정의이며 미국암학회(AACR) 회원, 대한암한의학회 대외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을 연수했으며,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 우수논문상과 대한한의학회 학술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강연에서 조 교수는 한의학과 서양의학은 어느 한쪽이 옳고 그른 문제가 아닌 서로 다른 관점에서 환자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양의학이 종양 자체에 집중한다면 한방 암 치료는 환자의 면역력과 전신 상태는 물론 심리·정서적 측면까지 함께 살핀다는 것이다.

이어 항암치료 중 한약 복용의 안전성과 관련한 국내외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한약을 복용할 경우 간 손상 위험이 일반적인 우려보다 낮게 보고되고 있다며, 막연한 불안보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 치료의 목표를 단순히 종양을 축소하는 데 한정하기보다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높여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방 암 치료의 목적은 암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암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평소 한방 암 치료와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고 조 교수가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조충식 병원장은 “한방 암 치료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를 바로잡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강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병원은 이번 강좌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건강강좌 주제와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아카데미 2기 운영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