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관리와 회복을 돕는 9주 과정의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20일 병원 4층 혜화홀에서 '서울한방병원 아카데미' 1기 개강식을 열고, '담대한 여정, 항암완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초 정원은 30명이었으나 45명이 신청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9주 동안 진행된다. 한방 신계내과·간계내과·비계내과·침구의학과·재활의학과·부인과와 양방 응급의학과·산부인과, 간호사·영양사·물리치료사 등이 참여해 암의 이해부터 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관리, 재활, 식단, 회복 등을 다룬다.
다학제 협진은 여러 진료과와 의료 전문가가 함께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치료와 관리 방향을 논의하는 진료 방식이다.
1회차 강연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조종관 교수가 '암의 이해와 전이·재발 관리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조충식 서울한방병원장은 "9주 동안 여러분과 깊이 소통하며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전하겠다"며 "오늘의 시작이 참여한 모든 분의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 남상호 총장은 축전을 통해 “대학병원으로서 서울한방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한방병원은 2023년 송파구민을 위한 힐링 건강콘서트와 2024년 한의학 건강콘서트에 이어 지역사회 건강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후속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