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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의대 부속병원 운영 노하우 모아… '프리미엄 실버케어' 실현 위해 새 도약

등록2019-11-06 조회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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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전문의가 한·양방 협진
여러 의료시설 갖춰 한국형 통합의료 실현
글로벌 헬스케어로 외국인 환자도 유치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은 지난달 24일 내외빈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단지 내에 있는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지난 9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지상 13층, 지하 3층 총 50병상 규모로 동서암센터·통합면역센터, 척추신경재활센터, 여성의학·소아청소년센터, 혜화진료센터 등의 외래센터를 갖췄다. 9명의 전문의가 한·양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고주파 온열치료실을 비롯해 면역치료실·감압치료실·뜸치료실·좌훈실·수족&반신욕실·요가명상실·비즈니스센터 등 환자케어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갖췄다. 또 전문 인력과 최신 장비 등을 활용해 전문 시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화승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병원장은 임상병리실·영상의학실·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의료 시설을 통해 한국형 통합의료를 실현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대전·천안·청주에서 한의대학교 부속 병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지역에서 프리미엄 실버케어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K통합암관리 및 항노화 프로그램' 'K뷰티 안면미용 프로그램' 'K뷰티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외국인들에게 한국형 통합의료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 병원장은 "서울한방병원은 50개 병상이 채광이 잘된다"며 "환자 치료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세계화·도전·창조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국형 통합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